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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드디어 6월 27일 토요일 트랜스포머2의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3일만에 리뷰를 쓰게됐네요. 어릴적 로봇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분이라면 로봇물은 남자의 로망이란걸 아실거에요. 그 어릴적 갖고놀던 로봇이 거대로봇으로 실제로 움직인다고 상상만 할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눈앞에서 벌어지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옛날과는 달라진건 이젠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다는 거죠. (몇개의 피규어뿐-_-;) 트랜스포머2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도 이제 막 대학생이된 믿기힘든 얼굴(솔직히 30대같음)을 하고 가족이 함께 유치개그를 선보이는데.. 오바다 싶기도하고 좀 그랬어요. 그래도 몇몇 웃음주는 유머도 있어서 극장안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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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함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건 막강CG로 무장한 전대물이라는 점인데.. 로봇이 지구방위대(자칭 미쿡)와 동맹을 맺으며 악당을 물리치는 설정이 후레쉬맨을 연상케 하는데요. 위의 사진의 일열로 서있는 바이크만 봐도 후레쉬맨이 생각납니다.

전대물이라면 신인배우와 어설픈 특수효과의 조합이 가장 떠오르는데.. 트랜스포머는 배우면 배우, 감독이면 감독, CG면 CG, 군사력이면 군사력.. 모든게 최강이라고 할수 있겠고, 여기서 살짝 돈자랑과 미국우월주의가 나오네요.

영화는 취향에 따라 보고즐기면 되므로.. 힘약한 나라의 대한 설움은 접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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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수많은 로봇의 변신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편에서 변신하나만으로 오락성을 느낄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로봇종합세트가 출동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몇몇 로봇은 큰 발휘도 못해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어요.

오직 CG장면만 1시간가까이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에 변신하는것만 다 보여줬다면, 3시간도 모잘랐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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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옴티머스와 SR71 블랙버드(Blackbird)의 합체로 탄생한 제트파이어는 온몸에 전율을 돋게하는 최고의 합체였던것 같네요. 지금까지 본 이상 할리우드식 자본력과 기술앞에 무엇이 불가능할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메간폭스와 샤이아라보프는 그저 진행도우미일뿐, 그중에 메간폭스는 거의 눈에 띄지도 않더군요; 12세관람가라 그런지 별다른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 치열한 전투속에서도 요리조리 잘 피해다는것도 신기해야되겠죠?ㅎㅎ

정말 머리속 생각을 그대로 영상으로 재현해냈다고 볼수있는데, 이렇게 되라하면 되고, 저렇게 하라하면 곧 영상안에 실행이 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영화속 유치함과 코믹은 12세이상이라는 점에 필히 필요했던것일테지요. 무차별 전투장면과 남자여자사이에 대해 깊게 들어갔다면 영화등급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겁니다.

뭔가 아쉽지만, 유치함정돈 참으면 최고의 오락성을 보장해주는 영화였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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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를 한마디로 한국영화의 힘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평범한 시골배경과 어느마을에나 있기마련인 '바보'는 마치 살인의 추억을 기억하게 하는데요. 단지 향숙이가 잘생긴 남자로 나올뿐 범인으로 몰린상황은 비슷하죠. 하지만 살인의 추억과 결정적으로 다른부분은 아마도 아들을 지독하게 아끼는 엄마의 관점에서 보고있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릴적부터 자폐증을 앓아 매일 사고치기바쁜 도준(원빈)과 몸을 사리지않고 아들을 돌보는 전형적인 한국의 엄마. 그렇게 두 모자의 이야기를 시작됩니다. 영화 말아톤에선 성인이 된 자폐아가 어릴적 자신을 버리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슬픔에 잠기기도하지만, 마더는 어릴적 함께 죽을려고했던 기억을 아픔에서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봉준호식 풍자와 유머는 마더에서도 그 빛을 바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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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의 배경이 된 시골마을입니다.

아무런 CG없이도 판타지를 느껴본듯했는데... 겉은 약하고 평범한 두 모자에게 감춰진 살벌한 삶. 그리고 끊어놓을수 없는 모성은 나를 천국과 지옥을 맛보게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삶도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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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원빈과 김혜자. 궁극의 연기를 펼쳐주었는데, 이 영화의 숨은 공신은 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빈-김혜자사이에 진구라는 캐릭터가 빠졌더라면, 이 영화의 진행이 어려울정도로 많은 열쇠를 쥔 캐릭터죠. 비열한 거리에서도 건달로 나온 진구의 연기는 동네건달 그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진행에 있어 긴장과 스릴감을 줄 뿐만아니라 뭔가 한쪽이 시원해 지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바보로 나오기 참 아까운 얼굴의 원빈도 여기선 그저 순수한 바보청년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좀더 대사가 많았더라도 영화의 색을 잃을수 있었겠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후반부의 바늘침통을 생각하자니 아직도 소름이 돋습니다.

엄마의 눈엔 아들밖에 보이지않는다. 그렇듯 아름답지만 잔혹한 모성을 연기한 김혜자의 열정이 돋보였으며, 엄마라는 존재가 하지못할 일이 무엇일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김혜자의 춤사위는 억누른 감정의 몸짓이기전에 암담한 현실에 대한 몸부림이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코리안싸이코라고 부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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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일동안은 시골과 해수욕장을 돌아다녔습니다. 시골의 동굴같은 음침한 곳에 존재하는 박쥐, 우연히 초저녁 시내를 다녀오는중 하늘을 가르며 돌아다니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박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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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플래쉬세례만에 포착한 박쥐^^;

쉽게볼수 없는만큼, 이번 휴가때 시골과 해수욕장을 갔던게 우연찮게 박쥐를 보게되었어요. 초저녁쯤인가 날이 저물어갈때쯤 시내를 다녀오다가 흐린밤하늘에 무언가가 날아다니는걸 느낄수 있었는데,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박쥐라는걸 본능적인감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그냥 새라고해도 믿었을텐데, 2~3마리가 하늘을 휘젓고 다니길래 2번의 플래쉬세례를 터뜨려 희미하지만, 박쥐형상을 담을수 있었네요. 안보이신다면 안습-_-;;;


이제 영화 "박쥐"에 대해 얘기할 차례.... 흐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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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개봉후 다음날로 예매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취소해야했고 오늘에서야 볼수있었습니다. 몇일간 극과극으로 갈린 평을 보면서 꾀 망설였던 작품이였지만, 박찬욱감독의 스타일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두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새롭고 충격적인데... 다 아실지 모르지만, 송강호의 성기노출과 김옥빈과의 베드신은 확실히 난해하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일반적인 평을 보면 극소수의 사람들만 박찬욱감독의 손을 들어준것 같은데, 저도 그 손이 될것 같네요.

뱀파이어영화와 한국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갈망을 이 영화에선 다소 잔인하게, 때론 암울하게 해소해주는 음료수와도 같습니다. 무언가 뱀파이어물인데도 것잡을수 없는 전개, 송강호가 신부라는 점을 감안할때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많은 갈등을 하게되는데.. 뱀파이어와 인간적인 두 감정에서 피할수없는 결단에서 이런 면을 많이 볼수 있죠.

여기서 새롭게 볼건 김옥빈의 신들린 연기입니다. 금자씨 메이크업이 느껴지는 상처받은듯한 슬픈눈. 발랄하면서도 숨겨진 내면이 있는 이중인격과도 같은 모습은 극속 가족이라는 모임속에서 지칠때로 지친 태주였습니다. 중하반부 조커로 착각할뻔한 태주(김옥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박쥐에서 김옥빈은 상당히 돋보이는 캐릭터였고, 이 영화를 통해 삼색 매력을 펼쳤다고 보여집니다. 인정이라면 인정받아 거듭난 배우로 앞으로 지켜볼만한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박쥐라는 영화에서 잃은만큼 얻은것도 상당히 많지 않았을까요.

이 영화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불편하고 재미없고 잔인하고 추악한 영화다.....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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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의미로 "천사와 악마"를 들여다 보자.

천사란 조로아스터교,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등 서양종교에서 신성한 신의 사자로 '전달자'란 뜻도 가지고 있으며, 자애로운 수호자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마도 많은 종교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보통 악령이나 신의 적으로 파멸과 죽음을 이끈다고해서 사탄 or 타락한 천사로 불리우죠. 즉, 천사와 악마의 공존으로 종교를 지탱할수 있었죠.

톰행크스주연의 "천사와 악마"는 개봉하기도전에 종교적인 문제로 대립을 하고 있어서, 이전의 "다빈치코드"를 연상케하는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과학적으로 되풀어내는가하면, 교황의 의문의 죽음과 납치로 카톨릭계의 반발이 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톰행크스,이완 맥그리거의 출연으로 더욱더 관심이 가는 영화로 스릴있는 두뇌싸움과 더불어 역사속으로 사라진 일루미나티라는 비밀단체를 끌어들이면서 복수스토리라는 새로운 논쟁을 제시합니다.

자신에게 좋거나 단체가 믿으면 따라가는 단순한 인간입니다.

종교 vs 과학, 두 시점으로 바라본 인류의 진화~~
어느것이 진짜고 어떤것이 거짓인지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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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춘곤증... 그리고 왓치맨

2009/03/11 23:26 | Posted by 몸부림


春困症 [춘곤증] 봄날에 느끼는 나른한 기운(氣運)의 증세(症勢)

요즘들어 봄기운때문인지 몰라도 글쓸려고만 하면 졸음이 오는 증세가 쭉~ 이어지더니 결국 오늘에서야 글을 써보는군요. 쓸글이 많이 밀렸는데 즐겨찾기해놓고 몇가지 비공개로 써놓고는 지워버리고 말았네요.

게임할때는 그렇게 멀뚱멀뚱하던 눈이 글을 쓸려고만 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던지 요즘 바쁘기도했지만, 하루동안 잠을 못잔 경우가 생겨서 더욱 춘곤증이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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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왓치맨을 보고 감상평을 남기려했지만, 원작을 보지않아서일지 몰라도 쉽게 평가를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시작하자마자 주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이야기들... 왓치맨이라고 해서 시계맨(-_-?)이라고 단순하게 생각도 해봤지만, 이 영화에서 말하는 왓치맨이란 '감시자'란 뜻으로 정의감으로 뭉친 자칭 히어로들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나오는 히어로들에겐 특별히 능력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닥터 맨해탄'은 핵 물리학실험중 사고를 당해 초 자연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맨해탄의 능력을 살펴보면 텔레포트, 예지력, 신체크기조절, 불사능력, 자기복제등 모든걸 바꿔버릴수있는 신과 가가운 존재이죠. 하지만, 그의 대사속에서 바꿀수 없는 한가지를 알수 있죠. 바로 인간의 본성!

"세상은 바꿀수 있어도 인간의 본성을 바꿀수 없다"

왓치맨에서 주고자하는 메세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죠. 닥터 맨해탄은 세상을 구하는 일에 몰두하지만, 결국 인간들에게 질려버리고 화성으로 가버리게 됩니다. 정의로 뭉친 1대 나이트 아울로 시작된 히어로코스튬은 이후 많은 히어로들이 모여 미닛맨을 창단하고 현재까지 계속 이어졌지만, 음모로 인해 정부의 감시를 받고 살아가는 신세가 되버렸죠.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고, 사건은 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데.. 끝날듯하면서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반전들로 영화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고 말죠.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탄생, 진실, 역사, 죽음을 통해 암울한 현실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크나이트에서처럼 선과 악의 경계가 불투명한 현실의 암울함을 느낄수 있는데, 왓치맨에서도 인간의 본성과 권력으로 지배된 거짓현실을 적날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스나이더감독의 전작인 '300'에서의 그냥 피튀기는 액션보다는 선과 악의 철학이 담긴 내용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영상미또한 파격적이고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아메리칸 드림을 앞세운 미국 우월주의만 뺀다면 나름 봐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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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화를 좋아해서 가끔 한편씩이나 2~3편을 볼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으로 날새는줄 모르고 볼때도 있는데요. 영화 오래보기대회에 간다면 얼마나 오래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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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채널 i시네마TV에서 이미 2회에 걸쳐 잠안자고 영화오래보기라는 이벤트성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었는데, 2005년 2회를 끝으로 아직까지 3회의 예고는 없는 편이네요.

이 행사의 규칙은 영화상영이 시작된 이후부터 5초이상 눈을 감거나, 대화를 하는등 이상한 행동이 보일시 바로 탈락이라는 무서운 룰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리한 나머지 이상이 있을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탈락이 된다고 하니 억지로 볼필요도 없을것 같네요.

영화한편이 끝나면 5분의 휴식이 주어지고, 3편이 끝나면 15분.. 이때 식사와 화장실을 갔다올수 있다고.. 영화를 무료로 볼수 있다는것외에는 철저한 감시안에 1명이 남을때까지 계속 된다고 하니 무서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2005년에 노르웨이에서 수립된 70시간 33분이며, 한국 기록으로는 2005년 스카라 극장(잠안자고 영화오래보기)에서 수립한 66시간 41분 56초가 최고 기록이라죠;;

한동안 영화 오래보기대회가 없었는데 최근 CGV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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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와 DURACELL의 영화 오래보기 대회 <클릭

대회기간은 2009 / 2 / 24 ~ 잠들때까지
대회장소는 CGV왕십리
상금 :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참가자 전원 300명 듀라셀사은품

참가가 힘들어도 예상기록 맞추기를 하는 재미까지.. 세계신기록이 나올지 누가 알겠어요?ㅎㅎ 이왕찍는거 푸짐하게~ 68시간 30분 20초로 찍었습니다. 거의 3일을 영화만 본다는 소리죠; 세계신기록이 나온다면 70시간을 훌쩍 넘겨야하기에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이 대회때 상영할 영화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2005년엔 한국영화만 나왔는데 이번엔 달라질거라고 봐요.. 2005년작 이후로 영화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지루한 영화가 나오면 어떻게 볼지 난감해집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가 있고 싫어하는 장르가 있으니 모두 소화해내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사람이 우승자가 되겠네요.

저도 한 10시간을 드라마만 본적이 있고, 애니메이션도 오프닝빼고 20분짜리 80화까지 풀로 본적있긴하지만 재미가 없다면 볼수가 없었겠죠? 아무튼 이번 행사 기대되고 재미있겠네요^^ 가고싶지만 평일이라 시간이 안되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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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제목중 가장 많이 들어간 단어중엔, 맨(Man)마이(My) 그리고 엔드(And)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엔드는 하나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암시한다는 점에서 요즘에도 많이 쓰이는 단어죠. 영화제목은 세월을 지나면서 유행을 타거나 막강한 힘을 지닌 제목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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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i am)'으로 시작되던 초기 헐리우드영화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모든 스토리가 이어지곤 했습니다. 바로 주인공의 법칙이 존재했기때문이죠. <브루스 윌리스의 함정>같이 특정 스타의 이름을 딴 영화를 만들어 스타인지도를 이용한 영화제목들이 넘쳐났었는데.. 그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이였습니다.

이후에도 중국에서도 성룡이나 이연걸을 내세운 무술액션영화가 큰 인기를 얻어 한국에서도 이 제목의 영향은 한동안 오래지속되었었습니다. DVD나 비디오방에 가면 그 흔적을 볼수있죠^^;

헐리우드는 유행이나 시대상에 따라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특수효과와 CG의 영향으로 갈림길에 들여서기도 합니다. 많은 자본을 들인 대형 블록버스터냐.. 스토리가 탄탄한 리메이크영화냐.. 한동안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점령하면서 영화제목엔 날개가 붙어서 온세계를 날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등장한 만화나 허구속 인물을 히어로화시킨 Man시리즈~ 이 단어는 뭔가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Man시리즈는 하나의 히어로의 상징으로 자리잡아가고있으며, 슈퍼맨에서 배트맨, 엑스맨, 스파이더맨, 왓치맨 심지어는 예스맨이라는 현대인속 내안의 영웅을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제 맨시리즈의 후편은 최고의 기대작에 뽑힐만큼 많은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영화제목엔 2,3,4,5탄등등 원제는 그대로인 소재를 제목옆에 붙여넣는 시리즈영화시대를 열게되었습니다. 이미 대박원작의 영화들은 시리즈를 준비해놓고 만들정도로 스케일과 퀄리티을 최상으로 맞춰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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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중요성은 이미 한국식으로도 번역하는 것을 보면 알수있는데, 코믹멜로엔 몇가지 법칙으로 지어집니다. "내겐 너무 ~그녀"란 문장에 "아찔한"이나 "가벼운"이라든지 제목이 정해지는 방식에도 한글의 다양성을 잘 살리곤 합니다. "내겐 너무 ~그녀"란 문장을 쓴 영화제목을 많이 볼수있죠. 너무 비슷해서 어떤영화가 맞는건지 헷갈릴때도 있어요.

한때는 웨딩영화열풍으로 나라별 웨딩이나 웨딩멜로,코믹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웨딩영화가 쏟아져나오기도했답니다. 2011년엔 코리안 웨딩이라고 한국에 상견례를온 미국가족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나온다고 하네요. 뒷북이긴하나 기대해볼만할것 같네요.

스파이더맨을 거미인간으로 영화제목을 짓든 똑같은 거지만, 영화란 제목이란 타이틀이 많은 영향을 지니고 있다는것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지나 예고편으로도 결정하기도하지만, 제목은 영화의 시작이자 끝이죠. 가끔은 영화제목때문에 망하기도하지만, 영화제목으로 큰 득을 보는것이 바로 영화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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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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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마크 F. 애들러, 제이슨 마우러

목소리 : 발 킬머(보가더스역),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델고역), 제니퍼 러브 휴이트(카일라 공주역)

장르 : 어드벤쳐, 판타지, 로맨스, 3D 애니메이션

등급 : 전체 관람가

비호감얼굴.. 귀엽고 세련된 3D를 버리고, 오직 어드벤처와 로맨스스토리로 승부를 건 애니메이션이 있으니.. 바로 <델고, Delgo>이다. 혹성탈출에서나 볼수 있는 못생긴 얼굴의 주인공과 공룡같은 캐릭터들.. 다양한 종족과 신비로움으로 가득찬 땅..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을 보는듯하다.

프레임이 많이 빠진듯한 어설픈 동작이라서 TV에서 나오는 3D애니메이션에서나 볼수 있는 모션인데, 스케일이나 배경판타지면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판타지를 느낄수 있네요.

스토리도 반지의 제왕처럼 분단된 땅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로맨스로써, 주인공과 어느 공주의 비밀스런 사랑의 힘으로 악의 세력과 맞서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비호감얼굴에 낮설지만 새로운 시도가 많아서 좋네요. 판타지나 모험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볼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쟁씬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공중 추격전이나, 지상전, 괴물과의 전투등...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에서는 볼수 없었던, 스릴감을 느껴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중간중간 유머가 섞인 말투도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네요. 특히 마지막에 이상한 생물이 등에 달린건 왠지 징그럽게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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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주연의 <거울속으로>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이 첫스틸컷을 공개했는데, 이번엔 촬영영상을 첫공개했습니다.

주연은 키퍼서덜랜드(Kiefer Sutherland)로 미국드라마 24에서 악명높은 수사관으로 나오고, 날카로운 인상때문에 악역을 주로 했었죠. 그래도 목소리는 매력적이라서 애니메이션 와일드에서 사자목소리역을 맡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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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백화점 보안실장 역을 맡은 키퍼 서덜랜드가 거울에 찍혀 나오는 손의 형체에 다가가며 공포의 근원을 파헤치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거울속으로>를 재미있게 봤고, 마지막 액딩씬도 좀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미러스>에서도 스릴러에 능한 키퍼 서덜랜드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됩니다^^

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수사극이 나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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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영화는 잘 안보기에 고등학교때 이 영화를 왜 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영화 덕분인지 요즘도 가끔씩 로맨스영화를 골라 보곤합니다.

좀 웃긴건 옛날에 맨디무어가 제시카알바인줄 알았고, 남자주인공 쉐인 웨스트는 티모시 올리펀트를 너무 닮아서 착각할 정도 였어요. 알고보니 쉐인 웨스트는 젠틀맨리그가 가장 최근작이더라구요^^;

고등학교(줄곧 남학교만)때본거라서 이성의 신비로움과 함께 관점이 조금 달라진것 같고, 영화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다시보는것보다 그냥 이 느낌이 더 좋네요. 아직안보신분은 영화가 유치스러운점이 있으니 마음을 비우고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위에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건 학교에서 잘 나가는 남자주인공은 왕따인 맨디무어에게 어쩌고 저쩌고해서 같이 연극에 출연하게 되면서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되는데 Only Hope를 부를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노래가 끝나자 예정에도 없는 키스를 하니깐 서로가 놀랍니다.. 온갖 복잡한 감정이 섞이는 부분이죠. 영화끝부분에도 엄청 슬픈데.. 그보다도 아름다운 영화라고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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