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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멕시코신화에 등장하는 아즈텍의 최고신인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를 타이틀로한 3분의 단편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함께한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 영상은 로빈 죠지(Robin George)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배경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호수가 흘러나오는데, 애니메이션과 잘 매치되어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고 있는걸 볼수있네요.

타이틀의 테스카트리포카(Tezcatlipoca)는 아즈텍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으로, 작물을 여물게 할 수도 말려 죽일 수도 있다고 하여, 인류에게 있어서는 양극단의 힘을 갖추고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태양과 깊은 연결이 있기때문에 꿈(Dream), 마법(Magic), 악마(Devil)등 밤이나 어두운 곳에 관한 곳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뜻을 이해하고 본다면 3분이 더욱 황홀해질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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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graph 2009 FJORG 필름 & 우승자

2009/08/27 17:07 | Posted by 몸부림

 
SIGGRAPH 2009 FJORG! Competition in New Orleans, LA from Alumiq Productions on Vimeo.
Siggraph 2009 FJORG 다큐멘터리

32시간동안 애니메이터 3명이서 1분짜리 애니메이션필름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Siggraph 2009 FJORG.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전시회인 시그래프(Siggraph)에서 열리는 FJORG대회는 월트디즈니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음 우승자를 뽑긴하지만, 애니메이터들의 화합의 장이라고 할수 있어서 대회보다는 행사가 더 어울리는듯 하네요^^

이 행사동안 자신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팀윅을 확인할수 있어서 애니메이터에게 있어 특별한 시험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은 정해진 시간내에 1분짜리 필름을 내야하므로 끊킴없는 장면연출을 위해 스트레스와 잠을 견뎌내야 하죠. 행사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인터넷이나 USB를 활용할수 없기때문에 캐릭터의 퀄리티보단 각 팀의 창의력과 독창성을 본다고 해도 되겠네요. 

10개의 팀의 작품을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참고로 2009년 Fjorg의 주제는 "Great Expectations!"라고 합니다.

more..


우승자

1st - Prestissimo
2nd - AOM
3rd - Team Riot

Special Awards

Most Memorable Characters - Peanut Butter & Jelly
Best Stylized Look - Sparkle Kittens
Audience Favorite - Stepped Children
Most Innovative Interpretation of the Theme - Squid Juice
Best Comedy Team - Bunko Squad
Best Cinematography - OAW
Best Ending - Briar Roses


이렇게 10개의 팀은 짧은시간내에도 멋진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어떤팀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우승자를 비롯해 모든팀이 상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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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W팀은 한국팀이라고 하네요. 한글로 된 옷이 돋보이는걸요^^

얼마전에도 올린 아이스에이지3에서 10초밖에 안되는 영상때문에 33일간의 작업과정이 필요했던게 생각나는데요. 다시한번 느끼지만 애니메이터들이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콤보패밀리를 만드시는 소심한우주인님도 얼마나 작품에 많은 열정을 쏟으셨을까 생각되네요^^

대한민국 애니메이터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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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산낙지씬, 문화적 충격 불명예

2009/08/19 20:12 | Posted by 몸부림

미국사람들이 가장 혐오스러운 음식으로 뽑은게 산낙지라고 합니다. 바퀴벌레 먹는것보다 산낙지가 더 징그럽다나... 그런점에서 올드보이의 여러 신선하고 충격적인 장면들이 화제였던것 같군요. 15년의 감금, 근친상간, 산낙지씬, 골목결투등등 쉽게 볼수 있는 장면이 아니였지만, 산낙지씬은 미국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장면인가 봅니다.

결국 미국영화사이트에 역겨운 영화속 음식장면 10에 뽑히고 말았습니다.


The 10 Most Disgusting Food Scenes in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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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by Me (1986)

소년 네 명이 2틀간의 여행중 모닥불앞에서 옛날이야기를 하다가 블루베리 파이먹기 대회를 회상하는데.. 한명의 오바이트로 전체사람이 다 토하게 되는 장면이다.

영상을 보면 좀 엽기적이다. 엽기적인 그녀는 저리가라죠.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kNyl6gXLMLQ&N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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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Hand Luke (1967)


억울하게 물건을 부수고 중노동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그러다 달걀 50개 먹기에 도전하는데.. 배가 터질듯한 상태에서도 억지로 먹는장면이 무서울 정도다.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kNyl6gXLMLQ&N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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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Pie (1999)

섹스코미디의 최강의 시리즈인 아메리칸파이.
결정적인 씬이라 할수있는 그장면이 뽑혔군요-ㅅ-;

영상보기 : http://video.aol.com/aolvideo/null/ampiedc-piesex/326794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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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Farm (1988)

시골로 이사온 앤디는 어느식당에서 무언가를 맛있게 먹는다. 하지만 그 재료가 뭔지 알았을때는 기겁하면서 튀쳐나가는데... 저 동글동글한 음식이 양의 고환이라고 하는군요.

미국인들은 고환을 맛있는 음식으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물론 소수매니아들이 좋아하겠죠?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Qq4mqCDak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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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aning of Life (1983)

음식, 정치, 종교, 섹스에 관한 기상천외한 코미디영화로 비만인의 무시무시한 음식분출신을 보면 상당한 비위를 느끼실텐데 마지막 폭발씬까지 다 보실수 있는지 모르겠네요-ㅅ-

분출스타일은 위에 소개되어있는 'Stand by Me'와도 비슷하네요;;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Y2Bs1ZZ-7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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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1984)

영원한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에도 이런 장면이.. 원숭이 얼굴이 탁자에 올라오더니 머리를 열고 숫가락을 꽂는다;; 원숭이 뇌먹는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설마 저렇게 먹을까요? 모형인게 많이 티가 나긴하지만, 생각만해도 잔인합니다.

영상보기 : http://video.aol.com/aolvideo/null/temple-doom-monkeybrainz/326794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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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rip (2000)


유쾌한 코미디영화로 대학교에서 흔히 있을법한 음식장난이 특별하다. '색즉시공'에서의 그 사탕맛이 느껴진다-ㅅ-;;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CVLe_QJ0x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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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House (1978)

카페테리아의 모든음식을 자기것처럼 먹어치우는 남자 설마 뷔페로 착각한건 아닌지; 먹던음식을 올려놓고, 더럽고 뻔뻔함에 황당할뿐... 마지막 꾸역꾸역 집어넣는 햄버거가 과관이다.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dJMqUKblV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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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balls (1987)

스타워즈 패러디 영화로 온몸이 피자로 이루어진 피자외계인씬이 뽑혔네요. 짧지만 역겨워지게만드는 분장술이 인상적이다.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f2n42wHwC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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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boy (2004)

불명예 1위를 차지한 올드보이의 산낙지씬.
한국인이 보기에도 충격적인 장면이죠. 위에 뽑힌 영화중 유일하게 아시아영화라는 점에서 그저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아무래도 인지도있는 영화였고, 산낙지먹는걸 첨보는 미국인들에겐 신기했을것 같네요.

난 산낙지 만지지도 못하는데-ㅅ-;
순위를 쭉 봐보니 1위 이외에는 딴세계영화같은-_-;

영상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x-ewUzXpgM4


미국이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그런지 자극적인 영상이 많은 올드보이의 영향이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결국 산낙지씬은 올드보이 인지도에 의해 비롯된 선정같군요. 아무리 징그러운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있더라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런면에서는 문화차이만 있을뿐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도 될것 같네요.

문화차이는 서서히 극복해나가면 되고, 명예가 있는 반면 불명예도 나중엔 큰 힘이 될거라 봅니다. 산낙지씬 다시봐도 정말 대단~.~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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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선 아무리 유명한 스타를 출연시킨 영화라도 막강한 3D애니메이션한텐 자리를 내줘야할 정도로 할리우드는 3D가 대세입니다.

저도 3D를 잠깐동안 만들었는데, 열정과 노력없인 아무것도 만들수 없는 작업이죠. 제가 존경하는 이문성(http://www.moonsunglee.com/)에 갔다가 해외 유명애니메이터의 작업과정이 담긴 영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스에이지3를 만든 애니메이터 제프 가보(jeff gabor)라는 애니메이터의 스크랫 탱고 샷 작업과정으로 매일 매일 작업한 결과물을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한장면이 탄생하기까지 애니메이터의 열정이 느껴지는 장면들입니다.


아이스에이지3 애니메이터의 작업과정 (1)

Day1~Day33까지 약 한달간의 작업. 10초밖에 안되는 장면때문에 한달동안 고생한 모습이 역역하네요. 같은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다보니 중독성에 사로잡히는것 같습니다^^;


아이스에이지3 애니메이터의 작업과정 (2)

아이스에이지3를 묘사하기 위한 장면. 애니메이터들이 직업 캐릭터가 되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부터 직접 레퍼런스까지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심심풀이 만화를 많이 그려봤지만, 묘사및 장면연출이 그 애니메이션의 사실적인 생동감을 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훌륭한 애니메이터들과 멋진 작업환경이 있기에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3D애니메이션을 만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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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월 27일 토요일 트랜스포머2의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3일만에 리뷰를 쓰게됐네요. 어릴적 로봇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분이라면 로봇물은 남자의 로망이란걸 아실거에요. 그 어릴적 갖고놀던 로봇이 거대로봇으로 실제로 움직인다고 상상만 할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눈앞에서 벌어지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옛날과는 달라진건 이젠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다는 거죠. (몇개의 피규어뿐-_-;) 트랜스포머2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도 이제 막 대학생이된 믿기힘든 얼굴(솔직히 30대같음)을 하고 가족이 함께 유치개그를 선보이는데.. 오바다 싶기도하고 좀 그랬어요. 그래도 몇몇 웃음주는 유머도 있어서 극장안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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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함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건 막강CG로 무장한 전대물이라는 점인데.. 로봇이 지구방위대(자칭 미쿡)와 동맹을 맺으며 악당을 물리치는 설정이 후레쉬맨을 연상케 하는데요. 위의 사진의 일열로 서있는 바이크만 봐도 후레쉬맨이 생각납니다.

전대물이라면 신인배우와 어설픈 특수효과의 조합이 가장 떠오르는데.. 트랜스포머는 배우면 배우, 감독이면 감독, CG면 CG, 군사력이면 군사력.. 모든게 최강이라고 할수 있겠고, 여기서 살짝 돈자랑과 미국우월주의가 나오네요.

영화는 취향에 따라 보고즐기면 되므로.. 힘약한 나라의 대한 설움은 접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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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수많은 로봇의 변신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편에서 변신하나만으로 오락성을 느낄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로봇종합세트가 출동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몇몇 로봇은 큰 발휘도 못해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어요.

오직 CG장면만 1시간가까이 되는 어마어마한 분량에 변신하는것만 다 보여줬다면, 3시간도 모잘랐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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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옴티머스와 SR71 블랙버드(Blackbird)의 합체로 탄생한 제트파이어는 온몸에 전율을 돋게하는 최고의 합체였던것 같네요. 지금까지 본 이상 할리우드식 자본력과 기술앞에 무엇이 불가능할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메간폭스와 샤이아라보프는 그저 진행도우미일뿐, 그중에 메간폭스는 거의 눈에 띄지도 않더군요; 12세관람가라 그런지 별다른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 치열한 전투속에서도 요리조리 잘 피해다는것도 신기해야되겠죠?ㅎㅎ

정말 머리속 생각을 그대로 영상으로 재현해냈다고 볼수있는데, 이렇게 되라하면 되고, 저렇게 하라하면 곧 영상안에 실행이 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영화속 유치함과 코믹은 12세이상이라는 점에 필히 필요했던것일테지요. 무차별 전투장면과 남자여자사이에 대해 깊게 들어갔다면 영화등급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겁니다.

뭔가 아쉽지만, 유치함정돈 참으면 최고의 오락성을 보장해주는 영화였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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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악몽의 팀버튼 제작.. 반지의제왕의 일라이저 우드(목소리)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9'은 2009년 9월 9일 개봉예정입니다.


팀버튼의 상상력과 액션이 만난다면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올까요?

캐릭터만 보면 얌전해보이는 팀버튼식 스타일인데... 공개된 5분 클립영상에선 3D애니메이션의 판타지액션이라는 퓨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9>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인형의 몸속으로 영혼이 들어간 주인공(9, 일라이저 우드)이 인류를 멸망시킨 기계들과 싸우는 인형들의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말해 인형vs기계의 숙명적인 대결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말도 안되는 대결로 호기심을 자극한 <9>에선 9명의 인형들의 영웅담을 담을 예정이고, 실제로 본 예고편에선 터미네이터처럼 웅장한 ost가 나오는데... 팀버튼식 캐릭터가 멋있게 보일정도로 인형들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씬을 기대하게 합니다.

본 예고편.

<토이스토리>의 살아있는 장난감처럼 온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듯한 재미와 <아틀란티스>처럼 잃어버린 제국을 찾아가는 소수의 대원처럼. <9>에서는 팀버튼식  캐릭터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해내듯 액션씬에 비중을 두고 보시는게 편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팀버튼이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지면서.. 그 감성적인 스타일만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실망하는분이 다수나오거나 영화로도의 빛을 보지도 못할거라는 거죠.

3D애니메이션의 퓨전화의 시도가 돋보이는만큼 한편으론 걱정되는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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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0일 트랜스포머2 시사회행사와 기자간담회에서 예기치못한 트러블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짐에도 취재진들과 팬들은 한참을 기다려야했고, 2시간30분이나 지난뒤에야 감독과 배우는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비행기연착및 개인사정으로 지연되었지만, 주최 측의 무책임한 대처가 지각파행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안착하게 되었죠. 그래도 무대위에선 밝은모습을 보여줬고, 섭섭한 시사회행사를 끝냈습니다. 사실 메간폭스의 의상도 일본과비교했을때 단순해서 실망했죠.

그래도 일본행사에 이어 한국을 방문해준것에 감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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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공식 기자간담회에서도 지각뿐만아니라 왜색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바로 마이클베이감독이 일본의 사무라이희생정신이 담긴 영화인데 한국에서 흥행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농담삼아 던진말에 미운털을 박아버렸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그런발언을 했어야했는지 궁금하네요. 1편을 공개했을땐 나름 한국자동차를 쓰고싶다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었는데, 씁쓸합니다.

특히 샤이아 라보프의 주머니의 손을 넣으며 건방진모습으로 한국팬들을 맞이하는모습에서 상당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겠네요.

얼마전에 방안한 휴잭맨/톰크루즈를 비교해보면 정말 욕나옵니다.

이 최악의 행사는 불협화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흥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무시한 파라마운트와 미숙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행할려고했던 주최측. 거기에 오기싫은곳에 억지로 끌려온듯한 배우들...

차라리 한국을 찾지 않았더라면 더 기분좋게 볼것 같은데, 인터넷 보이콧움직임과 씁쓸했던 행사만이 남아서 영화팬들 머리에 불만 질려준 결과가 된것 같습니다..

한국흥행은 거의 맡아놓은 상태나 마찬가지지만, 이런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도 흥행을 해버리면, "아~ 한국은 그냥 알아서 흥행하구나~"하고 한국을 무시해서 방안조차 없어질것 같아 걱정되네요.

다음엔 그냥 주인공인 옴티머스랑 범블비를 갖다놓고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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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를 한마디로 한국영화의 힘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평범한 시골배경과 어느마을에나 있기마련인 '바보'는 마치 살인의 추억을 기억하게 하는데요. 단지 향숙이가 잘생긴 남자로 나올뿐 범인으로 몰린상황은 비슷하죠. 하지만 살인의 추억과 결정적으로 다른부분은 아마도 아들을 지독하게 아끼는 엄마의 관점에서 보고있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릴적부터 자폐증을 앓아 매일 사고치기바쁜 도준(원빈)과 몸을 사리지않고 아들을 돌보는 전형적인 한국의 엄마. 그렇게 두 모자의 이야기를 시작됩니다. 영화 말아톤에선 성인이 된 자폐아가 어릴적 자신을 버리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슬픔에 잠기기도하지만, 마더는 어릴적 함께 죽을려고했던 기억을 아픔에서 웃음으로 넘겨버리는 봉준호식 풍자와 유머는 마더에서도 그 빛을 바라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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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의 배경이 된 시골마을입니다.

아무런 CG없이도 판타지를 느껴본듯했는데... 겉은 약하고 평범한 두 모자에게 감춰진 살벌한 삶. 그리고 끊어놓을수 없는 모성은 나를 천국과 지옥을 맛보게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삶도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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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원빈과 김혜자. 궁극의 연기를 펼쳐주었는데, 이 영화의 숨은 공신은 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빈-김혜자사이에 진구라는 캐릭터가 빠졌더라면, 이 영화의 진행이 어려울정도로 많은 열쇠를 쥔 캐릭터죠. 비열한 거리에서도 건달로 나온 진구의 연기는 동네건달 그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진행에 있어 긴장과 스릴감을 줄 뿐만아니라 뭔가 한쪽이 시원해 지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바보로 나오기 참 아까운 얼굴의 원빈도 여기선 그저 순수한 바보청년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좀더 대사가 많았더라도 영화의 색을 잃을수 있었겠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후반부의 바늘침통을 생각하자니 아직도 소름이 돋습니다.

엄마의 눈엔 아들밖에 보이지않는다. 그렇듯 아름답지만 잔혹한 모성을 연기한 김혜자의 열정이 돋보였으며, 엄마라는 존재가 하지못할 일이 무엇일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김혜자의 춤사위는 억누른 감정의 몸짓이기전에 암담한 현실에 대한 몸부림이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코리안싸이코라고 부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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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일동안은 시골과 해수욕장을 돌아다녔습니다. 시골의 동굴같은 음침한 곳에 존재하는 박쥐, 우연히 초저녁 시내를 다녀오는중 하늘을 가르며 돌아다니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박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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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플래쉬세례만에 포착한 박쥐^^;

쉽게볼수 없는만큼, 이번 휴가때 시골과 해수욕장을 갔던게 우연찮게 박쥐를 보게되었어요. 초저녁쯤인가 날이 저물어갈때쯤 시내를 다녀오다가 흐린밤하늘에 무언가가 날아다니는걸 느낄수 있었는데,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박쥐라는걸 본능적인감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그냥 새라고해도 믿었을텐데, 2~3마리가 하늘을 휘젓고 다니길래 2번의 플래쉬세례를 터뜨려 희미하지만, 박쥐형상을 담을수 있었네요. 안보이신다면 안습-_-;;;


이제 영화 "박쥐"에 대해 얘기할 차례.... 흐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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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개봉후 다음날로 예매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취소해야했고 오늘에서야 볼수있었습니다. 몇일간 극과극으로 갈린 평을 보면서 꾀 망설였던 작품이였지만, 박찬욱감독의 스타일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두배우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새롭고 충격적인데... 다 아실지 모르지만, 송강호의 성기노출과 김옥빈과의 베드신은 확실히 난해하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일반적인 평을 보면 극소수의 사람들만 박찬욱감독의 손을 들어준것 같은데, 저도 그 손이 될것 같네요.

뱀파이어영화와 한국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갈망을 이 영화에선 다소 잔인하게, 때론 암울하게 해소해주는 음료수와도 같습니다. 무언가 뱀파이어물인데도 것잡을수 없는 전개, 송강호가 신부라는 점을 감안할때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많은 갈등을 하게되는데.. 뱀파이어와 인간적인 두 감정에서 피할수없는 결단에서 이런 면을 많이 볼수 있죠.

여기서 새롭게 볼건 김옥빈의 신들린 연기입니다. 금자씨 메이크업이 느껴지는 상처받은듯한 슬픈눈. 발랄하면서도 숨겨진 내면이 있는 이중인격과도 같은 모습은 극속 가족이라는 모임속에서 지칠때로 지친 태주였습니다. 중하반부 조커로 착각할뻔한 태주(김옥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박쥐에서 김옥빈은 상당히 돋보이는 캐릭터였고, 이 영화를 통해 삼색 매력을 펼쳤다고 보여집니다. 인정이라면 인정받아 거듭난 배우로 앞으로 지켜볼만한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박쥐라는 영화에서 잃은만큼 얻은것도 상당히 많지 않았을까요.

이 영화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불편하고 재미없고 잔인하고 추악한 영화다.....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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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의미로 "천사와 악마"를 들여다 보자.

천사란 조로아스터교,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등 서양종교에서 신성한 신의 사자로 '전달자'란 뜻도 가지고 있으며, 자애로운 수호자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마도 많은 종교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보통 악령이나 신의 적으로 파멸과 죽음을 이끈다고해서 사탄 or 타락한 천사로 불리우죠. 즉, 천사와 악마의 공존으로 종교를 지탱할수 있었죠.

톰행크스주연의 "천사와 악마"는 개봉하기도전에 종교적인 문제로 대립을 하고 있어서, 이전의 "다빈치코드"를 연상케하는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과학적으로 되풀어내는가하면, 교황의 의문의 죽음과 납치로 카톨릭계의 반발이 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톰행크스,이완 맥그리거의 출연으로 더욱더 관심이 가는 영화로 스릴있는 두뇌싸움과 더불어 역사속으로 사라진 일루미나티라는 비밀단체를 끌어들이면서 복수스토리라는 새로운 논쟁을 제시합니다.

자신에게 좋거나 단체가 믿으면 따라가는 단순한 인간입니다.

종교 vs 과학, 두 시점으로 바라본 인류의 진화~~
어느것이 진짜고 어떤것이 거짓인지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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