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총 15부작으로 되어있는 서피스(surface)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조한 시청률과 유치(?)한 설정에 시즌1을 끝으로 제작중단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초반 유치한 스토리에도 중후반 나름 빠져드는 전개에 흥미를 느껴서 끝까지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엔 1~7,8~15로 나눠져있길래 마무리될줄 알고 봤지만, 끝부분에 수많은 의문점만 남기고 끝나서 정말 허무했습니다. 지금 보려고 하는분들은 제작중단된 드라마라 궁금하면 못참는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ㅅ-;
조금은 어설픈 CG와 네스호수에 등장할만한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얽힌 이야기로 최근 미드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2005년에 나온 드라마니깐요^^;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거대한 스케일와 긴장감넘치는 이야기들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서피스엔 3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로라 도터리역의 레이크 벨(Lake Bell)로 가장처음 잠수함을 통해 거대생명체와 마주치게 되는 해양학자입니다.
리치 코넬리역의 제이 R. 퍼거슨(Jay R. Ferguson)은 거대생명체에게 동생을 잃은후 정신이상증세를 보이며, 정체불명의 괴물을 쫓아다니는 평범한 가장이다.
마일스 베넷역의 카터 젠킨스(Carter Mark Jenkins)은 바다에서 거대생명체의 알을 주운뒤 집에서 키우게 되며, 유일하게 괴물과 친해지는 아이로 후에 이 생명체에 물리면서 점점 괴물과 비슷해져간다.
로라와 리치는 중반부터 같이 다니면서 비밀단체와의 갈등으로 이뤄지지만, 마일스는 15화까지 쭉 가족과 이웃과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15화에 이 3명이 만나면서 시즌1이 끝나버린다. 지금이라도 좋으니 시즌2가 빨리 나와줬으면 합니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미칠지경^^;
아무래도 더이상 기대하긴 힘들겠고, 제작비는 대단히 많이 들어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스토리를 압축해서 공개할까 합니다.
안보신분들은 스포일러일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서피스 압축 스토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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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점은 제작비가 아무리 많이 만들더라도, 처음부분을 재미없게 만들고 중후반부터 재미있으니 마지막엔 수많은 의문점만 남기고 끝내다니.. 진짜 허망한 드라마가 아닐수 없습니다. 거기에 주인공들도 선남선녀도 아니고 조연이 더 주연같은 사람이 더 많죠;; 드라마에서 흔히 볼수없는 거대생명체나 수많은 CG, 해저, 쓰나미까지 총동원된 종합선물세트지만, 전체적인 완성도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정말 아쉬운건 후반부터 스릴을 느낄수 있기때문에 시즌2가 만들어졌으면 좋았을거란겁니다. 정말정말정말 안습인 드라마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늘 접하던 평범한 스토리보다 거대한스케일과 미스터리 스릴러를 원하신다면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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